
싸이퍼블릭(대표 임성준 http://www.mman.co.kr)의 하드타입 디빅스 플레이어인 미디어맨(HVX-3500)은 철저한 시장조사로 탄생했다.
싸이퍼블릭은 최근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다양한 디빅스 플레이어가 출시됐지만 대부분 고가인데 비해 완성도도 떨어지고 출력단자도 단순하다는 데 착안해 다수의 출력단자(DVI, 디지털음성출력)와 디지털가전식의 알루미늄 바디를 채택해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
회사는 2000년 종합쇼핑몰을 시작으로 솔루션 사업과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기업 노하우를 쌓아 제조업체에 이르게 됐다. 지난 해 후반기 미디어맨의 컨셉트를 정하고 업계 후발주자인 약점 보완을 위해 고급화전략으로 제품 개발에 고민하던 중 이같은 아이디어를 내 성공을 거뒀다.
올해 7월 출시된 이 제품은 다른 업체의 신제품에 비해 출시가 늦었지만 신중한 제품 테스트와 펌웨어 개발에 중점을 둬 고객의 마음을 사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 특히 개발 당시부터 사용자를 위한 편리하고 빠른 인터페이스를 염두에 뒀다는 점이 주효했다. 제품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사용에 불편이 있다면 고객에 외면을 당할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덕분에 제품판매가 시작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다른 제품에선 지원하지 않는 기능과 뛰어난 디자인(2005 우수산업디자인상품 선정)이 토대가 됐다.
임성준 사장은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동영상 등을 휴대형 단말기에서 즐기는 디빅스 플레이어는 많은 관심을 모은 만큼 작은 내수시장에서 많은 업체가 경쟁을 하다보니 어려움을 겪는 업체가 많았다”며 “철저한 시장조사와 성능개발을 통해 내수시장에서 완성도를 높인 이 제품으로 해외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