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나 노트북PC에 쓰이는 연료전지를 곧 가정에서도 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GS퓨얼셀(대표 배준강 http://www.gsfuelcell.com)은 2006년부터 1㎾급 가정용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 시스템의 상업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9월부터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내 설치된 ‘제로에너지타운’에서 진행 중인 1㎾급 가정용 연료전지에 대한 실증 연구가 마무리되는 대로 가정용 연료전지를 제품화할 계획이다.
GS퓨얼셀은 내년부터 정부 지원으로 진행되는 가정용 연료전지 시범보급사업에 참여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2010년 가정용 연료전지 1만호 보급사업 계획과 공공기관의 대체에너지 이용 의무화 법안에 의한 1∼10㎾급 연료전지 보급 사업에 적극 나선다.
이 회사의 1㎾급 가정용 연료전지 시스템은 지난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제품으로 도시가스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발생시키는 구조이다. 이 제품은 발전효율이 일반 화력발전소보다 10% 이상 높은 최대 32%이며 발생하는 열을 난방에 사용하는 열효율을 포함하면 총효율이 80% 이상에 이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품의 크기는 약 220리터이다.
황정태 부사장은 “1.5㎾급 연료전지 시스템에 대한 실증연구도 시작됐다”며 “가정용 연료전지의 실용화를 앞당겨 청정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로에너지타운’은 냉난방 등 건물에서 소비되는 모든 에너지를 연료전지, 태양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자체 생산하는 에너지자립형 미래도시의 모델로 3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근무자들이 실제 거주하고 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