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전자 수출 1000억달러 달성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1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11월중 상품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 증가한 260억7000만달러, 수입은 작년 동기대비 17.9% 증가한 239억4000만달러를 달성해 21억30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디지털전자 수출은 98억달러 규모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여 지난달 누계수치 842억20만달러를 더할 경우 940억달러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변종립 산자부 디지털전자과장은 “전체 수출통계치 중 디지털전자 품목으로 분류된 수출액은 77억4000만달러지만 전자운용기기와 일반전자부품이 포함되지 않아 이를 더할 경우 98억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이달 하순 ‘1000억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1월 반도체 수출은 6.7% 늘어난 25억5000만달러로 올해 들어 연간 누적 수출액은 276억3000만달러에 이른다. 무선통신기기의 11월 수출액은 0.1% 감소한 27억6000만달러로 연간 누적 수출액은 253억6000만달러며 가전은 연 누적 수출액 135억1000만달러, 컴퓨터는 129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신동식 산자부 무역유통국장은 “디지털전자를 중심으로 한 수출은 순항중이지만 환율 등의 변수를 조심스럽게 관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우기자@전자신문, k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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