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비롯한 6개국이 10년간 약 50억달러를 투자할 국제핵융합실험로(ITER)를 건설하기 위한 막바지 협상이 1일부터 8일까지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협상에는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 러시아, 중국, 미국, 일본 등 6개 회원국뿐만 아니라 인도 대표단도 옵서버로 참관한다. 인도는 ITER 회원 가입을 강력히 바라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석식 과기부 차관은 오는 6일 ITER 차관급 협상회의를 주재, △참여국 공동이행협정 △부지협정 △지적재산권 및 자원관리 규정 △국가별 조달품목 분배방안 등 최종 합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날 인도의 신규 가입문제도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ITER 공동이행협정(안)이 마련되면 내년 초 참여국 장관급 회의를 통해 정부 간 서명과 비준을 거쳐 공식 발효된다. 이를 근거로 2007년 초 공식 ITER 국제기구가 출범한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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