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소유하고 있는 휴대형 디지털기기는 휴대폰·디지털카메라·MP3플레이어·PDA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이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http://www.embrain.com)과 함께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1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휴대형 디지털기기 이용현황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96.2%가 ‘휴대폰’, 70.1%가 ‘디지털 카메라’, 64.3%가 ‘MP3’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PDA, 휴대형 게임기, PMP 등은 10% 미만의 보유율을 보였다.
갖고 있는 휴대형 디지털 기기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제품은 ‘휴대폰(54.9%)’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디지털카메라’(27.6%), ‘MP3플레이어(14.0%)’ 등의 순이었다.
10대는 ‘MP3플레이어’, 30대는 ‘디지털카메라’에 대한 만족도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휴대형 디지털 기기를 구입할 경우(동일 가격 기준) 가장 고려하는 선택기준은 ‘기능의 다양성’이 53.4%, ‘휴대의 편리성’이 28.8%, ‘디자인’이 14.8%였다.
30∼50대 이상의 연령층은 ‘휴대의 편리성’을, 20대 이하 젊은 연령층은 ‘디자인’을 선택기준으로 중요시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 최근 1년 동안 응답자의 43.9%가 ‘1개’, 29.7%가 ‘2개’의 휴대형 디지털 기기를 구입 또는 교체해 보았다고 응답했다. ‘3개 이상’을 구입 또는 교체한 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으며, 50대 이상은 최근 1년간 구입 또는 교체가 ‘없다’는 응답이 35.9%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최근 1년간 휴대형 디지털 기기 구입 또는 교체 비용으로는 ‘10만∼30만원’이 26.5%, ‘30만∼50만원’이 30.1%, ‘50만∼70만원’이 19.9%였다.
휴대형 디지털 기기의 주변기기 및 액세서리를 구입하는 데 지출한 비용(1회 최고액 기준)은 ‘1만원 이하’가 27.3%, ‘1만∼3만원’이 30.8%으로 주로 ‘3만원 이하’의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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