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대표 서동구)가 현재 방송중인 양방향 광고 방식을 실시간 연동형으로 개선하고, 이르면 이달 말부터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양방향 광고는 양방향 데이터를 24시간 내보내 비효율적이라는 평을 받았지만 새 방식은 광고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내려보내는 게 골자다. 이를 통해 한 광고주의 광고만 내보낼 수 있던 시스템이 복수 광고주의 양방향 광고를 방송할 수 있게 됐다. 연동형 양방향 광고를 위해 스카이라이프는 알티캐스트와 함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스카이라이프 심규민 부장은 “새 방식은 광고에 맞춰서 데이터방송을 내보내기 때문에 타이밍별로 복수 광고주의 광고를 방송할 수 있다”며 “현재 7개 채널을 통해 테스트중이며, 향후 30개 채널까지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올해까지는 필립스전자의 광고만 양방향으로 내보내고, 내년부터는 복수 업체의 광고를 내보내기 위해 국내 주요 업체들과 논의중이다.
양방향 광고는 시청자가 광고 시청중에 리모컨 버튼을 누르면 데이터방송을 통해 세부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형식이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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