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와이브로 기술로 대통령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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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중소업체들과 함께 개발한 와이브로용 중계기가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KT(대표 남중수)는 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6회 전파신기술상’의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에 와이브로용 시분할방식 중계기<사진>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분할 방식 중계기(TDD)는 이동통신에서 사용하는 주파수분할방식(FDD)과는 달리 동일한 주파수 대역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주기적인 반복을 해야 하는 데에 따른 기술적 문제들 때문에 제품 개발이 어려워 국내외를 막론하고 중계기 개발이 전무한 상태였다.

 쏠리테크, 에이스테크놀로지 등과 공동 개발한 와이브로용 시분할방식 중계기는 그동안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성공적인 기술개발 협력 모델로 큰 호평을 받았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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