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0대들도 e메일보다 인스턴트 메신저(IM)를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C넷이 보도했다.
아메리카 온라인(AOL)이 최근 시행한 IM 관련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중 13∼21세 응답자의 약 66%는 e메일보다 IM을 더 많이 보낸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해 49%보다 17%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전체 응답자들은 38%가 e메일보다 IM을 많이 보낸다고 답했다.
사용자의 25%는 IM 안에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20%는 그들의 메시징 서비스에서 전화 통화를 할 수 있기를 바랬다. 이미 사용자의 33%는 그들의 휴대폰을 통해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모바일 IM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는 IM 기반의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AOL이 9월 마지막 주 오피니언 리서치 코퍼레이션과 협력해 4000명 이상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AOL은 컴스코어 미디어 메트릭스의 데이터를 인용, 미국에서 약 8000만명이 IM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IM은 업무에서 점점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IM을 사용자 58%가 동료들과 IM으로 대화하기 위해 IM을 사용한다. 49%는 사업상의 결정을 내리고 답변을 듣는 데 IM을 사용한다.
일부는 고객과 거래를 하거나 어려운 일대일 대면 대화를 피하는 데 IM을 사용한다.
직장에 다니는 사용자들의 77%는 IM이 그들의 업무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느끼고 있었다. 약 13%는 그들의 IM용 이름을 명함에 찍어왔다고 말한다.
AOL에서 AIM과 ICQ를 담당하는 차마스 팔리하피티야 부사장은 “인스턴트 메시징은 일상 생활의 일부분”이라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IM 서비스를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시작점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 성명에서 밝혔다.
그는 “10대들뿐 아니라 부모와 조부모 및 대학 교수들도 매일의 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키기 위해 IM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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