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일본 3국이 스팸메일과 모바일스팸 방지를 위한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8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국제소비자보호집행기구(ICPEN) 추계총회에서 한·중·일 3국은 회합을 갖고 공동발표 내용을 기반으로 앞으로의 구체적인 스팸방지 정책추진방향과 상호협력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내년 3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춘계 ICPEN 회의에서 추진사항을 발표키로 했다.
협력방안으로는 3국 간 집행기구 차원의 상호업무협약과 해당국 주요업계 간의 기술적 공동대처방안에 관한 권고안 제시 등이 논의됐다.
9일까지 계속되는 ICPEN 추계총회에는 미국·일본·중국 등 23개국 27개 소비자보호집행기구 대표가 참여하고 있으며, 10∼11일에는 삼성SDS 멀티캠퍼스에서 국경을 넘는 인터넷 사기 조사방법 등에 대한 각국의 사례발표와 이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한편 이날 추계총회에서는 한·중·일 3국의 스팸메일 현황과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 각국의 정책적 대응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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