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6000원으로 기내에서도 무제한 인터넷을 쓸 수 있게 됐다.
하나로텔레콤(대표 권순엽)은 8일 보잉 인터넷사업부문 커넥션바이보잉과 함께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사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 인터넷 서비스 ‘하나포스에어’를 국내 통신사업자로는 최초로 선보였다.
이용요금은 1회 탑승시 3만6000원(부가세포함) 정액제 단일요금으로 책정했으며 한국 기착 노선은 △대한항공의 ‘인천↔뉴욕·LA·시애틀·시카고·프랑크푸르트’ △아시아나항공의 ‘인천↔시애틀·호치민’ 등이다. 무선랜 기능(802.11b/g/a)이 지원되는 노트북PC로 기내에서 PC를 부팅하면 사전 구매한 이용권으로 기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이달 말까지 ‘하나포스에어’ 홈페이지(http://www.hanafosair.com)를 통해 기내 인터넷 1회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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