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각 부처 정보자원의 안정적인 통합 운용과 공동 활용을 위한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임차식)가 4일 공식 출범한다. 이에 따라 국가 정보자원관리를 혁신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전자정부 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3일 정보통신부는 정부통합전산센터의 직제안이 확정·공포됨에 따라 제1정부통합전산센터의 공식 업무가 4일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성옥 정통부 정보화기획실장은 “오는 2007년까지 3600억원을 투입, 정부 각 부처의 정보자원관리시스템을 통합 운용하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시스템 운용비용과 인력을 절감, 국가 정보자원관리의 혁신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48개 정부부처의 정보시스템을 통합 운용하는 곳으로 이번에 출범하는 제1센터는 대전시에 연건평 9600평의 규모로 자리잡고 있다. 제2센터는 오는 2007년 광주시에 연건평 7800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제1센터에는 정통부·국가보훈처·법제처 등의 정보시스템 이전작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내년 10월까지 행자부·통계청 등 총 24개 기관의 정보시스템(서버 1500여대)의 이전작업을 완료하게 된다. 제2센터에는 건설교통부·국세청·경찰청 등 24개 기관의 정보시스템이 2007년 12월까지 이전된다.
정부통합전산센터 조직은 6개팀 165명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25명은 행자부·재경부·교육부 등 정보시스템을 이전하는 각 부처의 인력이 옮겨가고 나머지 40명은 신규채용 인력으로 구성된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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