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은 미래 유비쿼터스 시대에서 IT기기의 허브가 될 것이다. 특히 삼성 휴대폰은 ‘내 손안의 큰 세상’을 실현하는 멀티미디어 기기의 중심이 될 것이다.”
삼성전자 정보통신 사업은 지난해 매출 19조원을 기록하는 등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휴대폰 판매량도 지난 2001년 2860만대에서 올해 1억대를 돌파한다. 시장점유율도 13.5%를 기록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사업 초기부터 중고가 휴대폰 판매에 주력, 세계 시장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했다. 제값받기 실천 운동이 주효하면서 업계 최고의 판매가격과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독자 3세대 표준인 TD-SCDMA 휴대폰을 비롯, 위성DMB폰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면서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3G 콩그레스에서 블루블랙폰(모델명:D500)이 베스트 상을 수상한 것은 삼성전자의 디자인 경쟁력이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사례다.
삼성전자의 월드베스트 휴대폰 제품으로는 T100, E700, E800, D500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명품 이미지는 ‘월드퍼스트, 월드 베스트’의 결정체로 요약된다.
현재 정보통신 산업의 메가트렌드는 크게 △통신과 방송의 융합 △무선 중심의 데이터 서비스 확대 △단말기의 융·복합화 등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영상과 통신 서비스가 융합되면서 소비자들이 실시간 양방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고, 향후 무선데이터 서비스가 이동통신 사업자의 주요 수익원이 될 전망이다.
미래의 휴대폰은 나노 및 바이오 기술과 결합하면서 생활의 중심기기로 자리잡을 것이다. 내 손안의 큰 세상이 실현된다는 의미다. 삼성전자는 내 손안의 큰 세상을 모토로 멀티미디어 컨버전스를 가속화 할 예정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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