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방송(대표 박조신 http://www.abn.co.kr)은 최상의 전송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870MHZ급 HFC망 구축을 완료한 데 이어 디지털 방송도 준비하고 있다.
성남·분당을 방송구역으로 하는 아름방송은 지난 98년 1월 방송을 시작, 10월 말 현재 방송가입자 30만 가구, 인터넷가입자 5만 5000가구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시작한 인터넷 서비스도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근 가입자가 증가세를 기록중이다. 현재 월평균 1만3000원의 요금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아름방송은 ‘시민과 함께하는 방송’을 모토로 내건 성남시 유일의 방송매체로, 최근 KT와의 관로 임대계약 소송으로 인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아름방송은 관로공사가 끝나는 11월 말 독자적인 관로를 확보하게 된다.
MSO와 달리 단일 SO사업자인 아름방송은 앞으로 필요에 따라 MSO 및 또 다른 단독SO사업자와 공동보조를 취할 방침이다.
디지털 방송의 경우, CJ케이블넷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내년 1월부터 디지털 방송을 시작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아름방송은 특히 내년 디지털방송에 이어 인터넷전화(VoIP)와 저렴한 가격의 방범서비스 등 신규사업에도 뛰어들면서 사업다각화를 시도한다.
박조신 사장은 “방송, 인터넷과 함께 전화서비스까지 개시, 확실한 TPS 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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