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사흘 연속 물량부담 악재에 흔들렸다.
27일 하이닉스는 채권단으로 구성된 출자전환주식 공동관리협의회가 보유 지분 73.7% 가운데 23.4%를 매각한데 따른 후폭풍에 6% 가까이 급락했다. 이로써 하이닉스는 사흘째 하향곡선을 그었으며 전날 7.30%에 이어 또다시 5% 넘게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분매각으로 거래물량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오히려 해소됐다고 분석했으나 차익실현 차원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는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하이닉스 지분 매각에 따른 충격은 주식시장에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외국인이 25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섰지만 기관투자자의 순매도 규모가 2000억원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이날 종합지수는 12포인트나 하락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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