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포털사이트 네이버(http://www.naver.com)를 운영하는 NHN(대표 최휘영)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책 읽기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책 읽는 덕수궁’ 행사를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책 읽는 네이버,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 기간동안 NHN은 덕수궁 미술관과 정동길 일대에 ‘네이버 열린 서재’를 운영, 3000여 권의 책을 시민들에게 대여해주는 한편 책을 기증하는 시민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북크로싱’ 운동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9,30일 이틀간 KBS 아나운서와 시인들이 직접 책을 읽어주는 ‘책 낭송 이벤트’를 개최하고 조정래·박경철·장영희 등 유명 작가들과 독자간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이 밖에도 덕수궁을 배경으로 책 읽는 모습을 담는 ‘책읽는 궁’ 포토이벤트, 시민들이 직접 책을 만들어 보는 ‘나만의 책만들기 이벤트’, ‘목판 인쇄 체험 이벤트’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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