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다채널 수용이 가능한 네트워크 기반의 위성 멀티송출시스템을 구축한다.
EBS는 다매체·다채널 세대의 미디어 컨버전스 환경에 적합한 방송 인프라를 도입한다는 장기적인 목표 아래 1차 프로젝트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위성 멀티송출시스템과 광고·편집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4채널 확장이 가능한 위성 멀티주조정실과 콘텐츠 재가공 및 광고편집을 위한 비선형 편집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작·편집·송출·아카이빙 등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게 골자다. 앞으로 아카이브 시스템으로의 확장에 대비한 공유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도 포함된다.
방송 콘텐츠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EBS는 송출, 광고편집, 콘텐츠 재가공 업무 등을 유기적으로 통합·관리할 계획이다. 또 위성DMB, 직업채널, 지상파DMB, IPTV, 와이브로 등 다양한 방송 콘텐츠에 대한 원 소스, 멀티 유저 환경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할 위성 멀티주조정실과 광고편집실은 앞으로 지상파TV 주조정실, 지상파 콘텐츠 재가공용 NLE시스템, 자료 보관용 라이브러리시스템 등과 호완되며 궁극적으로는 디지털미디어센터(DMC)와 직접 연계될 예정이다.
EBS는 25일 관련 사업 설명회를 열고 내달 중으로 사업자를 선정,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할 계획이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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