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난치병 치료를 위한 제대혈 줄기세포 실용화 연구’ 등 22개 분야, 43개 과제를 ‘전략산업 혁신클러스터 육성 및 서울형 미래 도시산업 육성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9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총 115개 과제를 접수했으며, 지난달 분야별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20일 최종 지원 대상을 결정했다.
전략산업 혁신클러스터 육성 사업에는 나노공정 기술 및 장비 개발, 난치병 치료 신기술 개발, 연료전지, 디지털 콘텐츠 산업화 혁신클러스터 구축 등 12개 분야의 23개 과제가 선정됐다. 미래도시산업 육성 사업에는 유비쿼터스 원격의료 구축, 도심 자연형 웰빙센터 개발, 실내공기질 관리기술 개발 등 10개 분야의 20개 과제가 포함됐다.
특히 서울시가 지원하는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사업 중 ‘난치병 치료 신기술 개발’사업은 서울대 강경선 교수를 총괄 책임자로 한 서울대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이 맡게 됐다.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해 뇌경색, 척추마비, 루게릭병 등 난치성 질환 치료기술을 개발할 이 사업에는 한양대, 세종대, 고려대, 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서울시립보라매병원 등 대학 및 병원과 알앤엘바이오, 히스토스템, ACTS 등 기업이 참여한다.
이 밖에 국민대 임홍재 교수팀의 ‘나노공정 기술 및 장비 개발 사업’, 서울대 정두수 교수팀의 ‘나노바이오 시스템 및 응용 소재 사업’, 건국대 채치범 교수팀의 ‘바이오칩 혁신 클러스터 거점 구축을 통한 신기술·신산업 창출 사업’, 숙명여대 한영실 교수팀의 ‘생물의약소재 개발센터 사업’이 각각 서울시 전략산업 혁신클러스터로 선정돼 매년 5억∼25억원씩 5년 간 지원받는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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