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블루블랙폰’이 아시아 물가 수준과 구매력을 비교·평가하는 물가지수로 채택됐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7∼9일자 주말 특집판의 ‘가격 비교 코너’<사진>에서 ‘블루블랙폰’(SGH-D500)을 가격 비교의 지수로 사용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 휴대폰이 가격 비교 지수 제품으로 사용된 것은 지난 3월 한국 최초로 기록된 30만 화소 인테나 슬라이드폰(모델명 SGH-E800)에 이어 두 번째다.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의 가격 비교 코너는 아시아 각 도시에서 판매되는 가격을 달러 기준으로 환산해 소개하는 난으로서 아시아 각국의 물가 수준을 보여 준다. 비슷한 성격을 가진 세계적인 지수로는 ‘빅맥지수’가 있다.
현재까지 30만 화소 인테나 슬라이드폰은 500만대 이상, 블루블랙폰은 800만대 이상 판매됐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블루블랙폰 지수’에 따르면 소비자 가격이 가장 높은 도시는 시드니(584달러), 가장 낮은 곳은 방콕(344달러)으로 나타났다. 상하이는 558달러로 9개 도시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으며, 타이베이(488달러)와 마닐라(420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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