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워런트증권(ELW:Equity Linked Warrant)은 특정 주식을 사전에 정해놓은 가격 및 만기일에 맞춰 거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증권이다. 발행주체가 한정되고 더욱 다양한 종목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식옵션과 다르다.
가령 만기일에 삼성전자 주식을 50만원에 살 수 있는 ELW를 1만원에 샀는데 만기일 도래 시 삼성전자 주가가 60만원으로 올랐다면 살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행사해 50만원에 주식을 살 수 있다. 이 경우 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매입을 통해 10만원에 달하는 차익을 얻을 수 있다.
반대로 삼성전자 가격이 ELW 매입 당시에 비해 떨어진 40만원으로 밀려났다면 콜옵션을 취소하면 된다. 이때 투자자는 ELW 매입가격인 1만원을 손해 보지만 50만원에 주식을 샀다가 10만원의 손실을 보는 것을 피한 셈이 된다.
국내 ELW 시장은 오는 12월 1일 개설될 예정이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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