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업체 머큐리(대표 홍종호 http://www.mercurykr.com)가 앙골라에 1787만 달러(약 180억원) 규모의 최첨단 통신 시스템을 갖춘 지능형 빌딩시스템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주내역은 앙골라 수도 루안다에 있는 대형 종합병원인 클리니카 기라솔 병원, 앙골라석유공사 소난골’ 본사 구축사업 등 2건으로 계약 규모는 각각 1037만달러, 750만달러다. 건물 데이터 및 음성 통신, 사내 방송 네트워크와 건물 자동 제어 설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사업, 내년 초부터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머큐리는 공사에 소요되는 통신케이블, 사설교환기(PBX) 등 통신장비와 각종 설비 및 전기제어시스템 등을 일괄 공급, 설치하게 된다. 머큐리는 지난 2001년부터 5년여간 이 사업 수주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을 계기로 앙골라 인근 국가 진출도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머큐리는 현재 전전자교환기(TDX) 등 기간망 사업 일변도 해외 사업 구조에서 탈피해 IPv6 라우터, 전자태그(RFID) 솔루션, 주파수공용통신(TRS) 단말기,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과 내비게이션 통합 장비, 광케이블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중이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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