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친환경’ 바람을 타고 레인지후드 시장도 고가행렬에 가세했다.
16일 주방가전 전문회사인 하츠(대표 이수문 http://www.haatz.co.kr)는 평균 70만원 이상인 ‘플래티눔’ 제품군이 월 100대씩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일반적인 레인지후드 가격이 10만원 안팎이고, 리모델링을 하더라도 후드에 투자하는 비중이 주방가구의 1/10 수준임을 감안하면 70만원 이상 고가제품이 인기를 모으는 것은 이례적이다. 고가 주방가구는 600∼700만원대도 있지만, 최근 주방가구에도 경쟁이 일기 시작하면서는 100∼200만원대가 보편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 서은영 팀장은 “유통점(딜러)을 통해 판매되는 후드 가운데 70만원 이상 고가 제품 판매가 급신장하고 있다”며 “후드가 환기나 공기청정 기능을 제공하게 되면서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 관심과 맞물리게 된 것 같다”고 이유를 분석했다.
실제로 하츠가 올 초 내놓은 플래티눔 제품군은 24시간 연속환기를 비롯, 이온클러스터를 통해 공기정화기능도 갖췄다. 또 자동센서가 내장돼 있어 실내 유해물질을 자동 감지해 냄새와 연기분자를 태우고, 덕트가 길어도 모터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배기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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