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은 뉴질랜드 영화 제작사 에스커패이드픽처스가 제작하는 코믹호러 영화 ‘블랙 십’에 5억원 가량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성그룹은 총 제작비 40억원이 소요되는 이 영화에 투자함으로써 한국·일본·중국에서 판권을 보유하게 됐다. 대성그룹은 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아시아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외 영화, TV시리즈, 게임, 디지털 콘텐츠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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