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게임업계가 최근 10대 청소년에게 폭력 게임 판매 금지 법안을 통과시킨 캘리포니아주 정부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미국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협회(ESA)는 게임판매 금지법에 도전해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C넷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주지사는 최근 10대들에게 폭력적인 내용의 비디오게임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위반시에는 1000달러의 벌금을 매기기로 했다. 이 법안은 오는 1월1일 발효될 예정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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