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전2005는 사이버상에서도 뜨거운 달아오른다. 오프라인 전시업체 가운데 122개사의 340여 제품은 온라인을 타고 전세계 20만명 바이어들의 평가를 받는다. 물론 최첨단 한국의 IT기술은 바이어와의 실시간 상담도 가능케 했다. 원하는 기업들은 자신의 제품을 전세계 바이어와 얼굴을 대면하면서 수출상담을 벌일 수 있다. 전자산업진흥회는 산업기술대학의 지원을 받아 이미 한국전자전 개막 수개월 전부터 e카탈로그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들을 홍보해 왔다.
이와 함께 이번 전자전에는 한일간 e마켓플레이스 시범서비스도 진행된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KEA)와 일본전자정보기술협회(JEITA)가 공동으로 e비즈 전시관에서 한일전자부품통합검색시스템을 시현하고 홍보한다. 이 시스템은 한국과 일본 부품업계의 주요 아이템을 온라인으로 검색해 서로간 필요한 부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한국측은 e마켓은 http://www.e-pia.net, 일본측은 http://www.e-parts.org다.
한국전자전2005는 첨단 IT제품을 첨단 IT시스템을 통해 전시하는 최첨단 사이버전자전이 함께 하면서 IT코리아를 위상을 세계에 과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