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전혼수, 예산 맞춰 고르세요!
요즘 결혼을 앞두고 전자상가를 찾는 예비부부들의 발걸음이 부쩍 늘었다. 무엇보다도 본인에게 꼭 필요한 제품의 우선순위를 정한 뒤 거주할 집의 평형을 고려해 제품을 구입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다. 특히 사전에 합리적인 혼수 예산을 짜야 불필요한 제품을 구입하는 실수를 막을 수 있겠다.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가전혼수를 가격대별로 정리하면 실속형, 일반형, 고급형 패키지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실속형은 기본 기능에 초점을 둔 구성으로, 브라운관 TV보다 얇고 화질이 선명한 빅슬림 32인치 HDTV인 LG 32FS1DA와, 디지털앰프를 탑재해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소니 홈시어터 DAV-DZ550이 여기에 속한다.
세탁기는 드럼 세탁기가 대세인데 나중을 생각해 세탁 용량이 10kg 이상으로 넉넉하고 세탁 및 건조 기능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이와 관련한 추천 제품은 LG전자 트롬 WD-R101P. 또 냉장고의 경우 2∼4인 식구에게 적합한 617ℓ급 좌우 개폐형의 삼성전자 지펠 SR-S62ZZC를 추천할 만하다.
실속형 모델과 비교해 복합 기능이 추가되어 있는 일반형 패키지는 디자인도 수려해 인테리어 효과까지 노릴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해당 제품으로는 기존 프로젝션 TV에 비해 작게 디자인됐지만 52인치 대형 화면을 지원하고 DLP 방식을 채용하여 풍부한 화질을 제공하는 LG전자 52SZ8DH와, 무선 스피커를 지원해 선 연결이 필요 없는 삼성전자 홈시어터 HT-TWP34가 대표적.
이와 함께 스팀 듀얼 분사 기능으로 세탁력을 강화한 LG전자 트롬 WD-CR200C와, 용량이 684ℓ로 넉넉하고 냉장실과 냉동실에 홈바를 따로 채용해 문을 여닫는 횟수를 줄임으로써 절전 효과를 높인 삼성 지펠 냉장고 SR-S689LMS도 꽤 잘나가는 가전혼수다.
마지막으로 고급형 패키지는 최고급 품질을 자랑하는 신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삼성전자 42인치 PDP TV SPD-42P5HDM의 경우 데이라이트 기능이 지원되어 어두운 곳은 물론 밝은 조명 아래에서도 생생한 화면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고급형 홈시어터로는 XTS-Pro 기술을 탑재해 원음에 가까운 음향을 구현하는 LG전자 XH-C750TB가 호응이 좋다. 특히 이 제품은 곡선라인의 입체적이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신세대 예비부부들의 이목까지 집중시킨다.
세탁기는 스마트 건조 방식, 은나노 및 스팀 듀얼 분사 기능을 갖춘 LG전자 트롬 WD-FR200BM를 꼽을 수 있는데, 별도로 판매되는 세탁 알림이를 이용하면 세탁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운전까지 조작할 수 있는 편의성이 매력적이다. 컬러도 블랙, 핑크, 검정, 레드 등으로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냉장고의 경우 656ℓ급 스페이스디오스 R-T662CQN가 디스펜스 및 홈바를 모두 채용한 프리미엄급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디자인 면에서도 곡면 유리와 둥근 컨투어 스타일 도어, 아바타 디스플레이가 돋보이는 제품.
이렇게 가격대와 용도에 맞는 제품을 선택했다면 최종적으로 제품 가격을 살펴본 뒤 할인율과 쿠폰 포함 여부 등을 고려해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이 때 평소 이용하던 쇼핑몰의 적립금도 꼼꼼하게 따져 활용하는 것이 좋다. 한 번 구입하면 10년은 써야 할 혼수품, 체계적으로 준비하면 결혼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