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력이 모든 것을 이긴다. 김광규 지음, 길벗 펴냄,
무슨 일이든지 문제해결에 있어서 창의력을 요구하는 세상이다. 주어진 매뉴얼에 따라 정해진 일을 하는 것에는 발전이 없다. 이 책은 독창적이고 새로우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아이디어를 내려면 그에 걸맞은 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유명한 광고, 브랜드 전문가인 저자는 태어날 때부터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은 없다고 강조한다. 누구나 부단한 노력을 통해서 창의력을 높일 수 있으며 선입견, 고정관념, 지나치게 얽매이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아이디어가 꽉 막힌 사람들을 위한 기발한 발상법 뿐만 아니라 톡톡 튀는 광고, 표지판, 기하학적 건물 등 생생한 이미지를 제공하여 두뇌를 자극하게 만든다. 이를 위해 우선 발상력을 짓밟는 장애요인을 제거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가 던지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라는 충고다.
늘 반복하던 습관을 달리 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매일 가는 식당, 과감하게 바꿔 보면 발상의 전환이 시작될 수 있다. 또 이 책은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서 창의적인 발상과 아이디어를 끄집어 내기 위해 리더로서 브레인 스토밍, 브레인 라이팅 등을 이끄는 기술도 설명하고 있다.
인간의 뇌는 1초에 10개씩 평생 새로운 아이디어를 집어넣어도 충분한 용량을 갖고 있다. 평범한 사람은 뇌의 능력중 1%도 사용하지 못한다. 이 책은 무한한 뇌의 능력을 이용해 창의력을 훈련할 수 있는 연습문제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칸 광고제, 클리오 광고제, 국내 각종 광고제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다량 소개함으로써 본문에 언급한 아이디어와 발상이 어떻게 실제 광고작품으로 구현되는지 알 수 있도록 한 것. 사소한 아이디어나 발상에서 시작됐지만 멋진 광고와 톡톡 튀는 이미지 촌철살인 같은 카피를 보면서 독자는 자연스럽게 저자가 말하는 창의력의 실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