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숙인이 인문학도로.’
삼성코닝(대표 송용로)은 다시서기지원센터(소장 임영인 신부)와 함께 노숙인들이 인문학을 배워 재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노숙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한다.
삼성코닝과 다시서기지원센터는 성 프란시스 대학에 6개월 과정의 인문학강좌를 마련하고 자활 의지를 가진 노숙인 20여명을 선발 21일 입학식을 가졌다.
인문학 과정의 교과는 철학, 예술사, 문학, 역사, 작문 등 5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강사진은 대학교수와 문화재단 전문위원 등이 맡는다. 이번 교육은 미국의 빈민교육 활동가인 얼 쇼리스의 클레멘테 인문학 과정을 벤치마킹 한 것으로 노숙자들이 생존문제를 넘어서 스스로 삶의 의지를 북돋아 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입학생은 교육이수 중에 취로사업 보장, 단신주거 임대주택 입주 우선 보장, 무료진료소 건강검진 등을 제공받게 되고, 이수한 후에는 공공매입 임대주택 연계, 사회연대은행의 소자본 창업자금의 대출 연계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
삼성코닝 송용로 사장은 “일회성 방문으로는 노숙인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성 프란시스대학 인문학 과정의 운영비 지원과 자활대학 프로그램에 우리사원들이 함께 참여하게 함으로써 노숙인 자활의 실질적인 변화를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