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월드사이버게임즈(WCG)2005’에 출전할 국가대표선발전이 23일 경기도 용인시 문화복지행정타운 특설야외무대에서 개막돼 2박3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용인시와 WCG 주관사인 ICM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선발전에는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등 8개 정식종목에서 70명의 국내 정상급 프로·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총출동해 4000여만원의 상금과 WCG 결승전 출전권 20장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개막전은 지난 WCG2004 결승 금메달리스트로 시드를 받아 출전한 서지훈 선수와 최종 예선에서 임요환 선수를 물리치며 돌풍을 일으켰던 안기효선수가 불꽃 대결로 결정됐다.
부대행사로는 SS501, MC몽, 하하, 디바, 길건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튿날인 24일부터는 70명의 진출자들이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하며 WCG2005의 국산게임 시범종목인 ‘프리스타일’ 최종 선발전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WCG2005 한국대표 선발전과 연계 진행되는 ‘제5회 용인사이버페스티벌2005’에서는 총 2000여 만원의 상금이 걸린 ‘카트라이더’ ‘피파2005’ 등의 게임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이번 주말 용인시는 시 전체가 게임축제의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일정과 대진표 등은 WCG 공식홈페이지(http://www.worldcybergame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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