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이 인텔 아이테니엄 칩 기반 서버를 곧 단종할 계획이라고 C넷이 보도했다.
델 대변인은 14일(현지 시각) 아이테니엄 서버를 더는 홍보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델의 웹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아이테니엄 칩 기반 서버는 ‘파워에지 7250’이 유일하다.
델은 다른 업체들보다 앞서 자사 서버에 아이테니엄 칩을 채택했으며 인텔 칩 기반 서버 시장에서 휴렛패커드(HP)에 이어 2위를 달려왔다.
HP·후지쯔·NEC·히타치·유니시스·SGI 등도 아이테니엄 칩 기반 서버를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테니엄 칩 서버를 단종하겠다는 델의 이번 결정이 인텔에 큰 혼란을 일으키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에리카 필즈 인텔 대변인은 “델을 아이테니엄 고객에서 잃는 것은 불행한 일이지만 솔직히 우리는 그 파급 효과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 조사업체인 IDC는 올해 아이테니엄 칩 기반 컴퓨터 판매액을 당초 150억달러로 전망했다가 25억달러 수준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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