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 물가에 돌튕기기2
장르 : 아케이드
정보이용료 : 2500원
다운로드 SKT : NATE > 게임Zone > 슈팅액션아케이드 > 아케이드 > 물가에돌튕기기2
KTF : 멀티팩 > 자료실 > 게임 > 슈팅액션아케이드 > 아케이드게임 > 물가에돌튕기기2
한마디로 당돌하고 귀여운 녀석이다. 중고딩 모티즌 사이에는 벌써부터 “하루 종일 돌 튕기느라 엄지가 퉁퉁 부었다”는 불평아닌 불평이 쏟아진다. 등장한 지 채 한 주도 안돼서 말이다.
‘원버튼의 전설’로, 해외에서는 중독성 강한 ‘원버튼의 혁명’이라고 까지 극찬받은 ‘물가의 돌튕기기’ 후속작 ‘물가에 돌튕기기2(이하 물돌2)’가 제목 그대로 또 한번 청소년들의 마음에 파문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SK텔레콤과 KTF에서는 출시 일주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5만 건을 돌파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초반 ‘물돌2’의 히트는 일단 전작의 명성에 따른 자연스런 결과처럼 보인다. 전작 ‘물돌’이 단순하면서도 획기적인 소재에 원버튼이라는 편리함을 제대로 매치시켜 지난 여름 모바일 시장을 뜨겁게 달궜기에 전작의 재미에 맛들인 유저 사이에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퍼진 것. 하지만 전작만큼의 재미 그 이면에는 전작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요소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재미는 같지만 맛은 다른 느낌, 이것인 ‘물돌’과 ‘물돌2’의 차이다.
사랑하는 애인 ‘꽃돌’을 찾아 망망대해를 건너는 주인공 ‘물돌’과 물돌이 겪는 다양한 사건이 어드벤처처럼 엮인 ‘물돌2’는 새로운 요소로 중무장한 후속작이다. 전작의 무한 모드에 이어 새로 스토리모드가 추가돼 마치 하나의 게임처럼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원버트 미니게임과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멀티뷰 시스템은 게임을 시작하면 바로 알 수 있는 가장 두드러진 차별화 포인트. 시점을 3D 멀티뷰로 제작, 앞으로 날라가고 반대로 앞에서 날라오는 광경까지 모두 살펴 볼 수 있다. 기존에 돌멩이를 던진 후 옆 모습만 구경하던 것에서 앞뒤 방향으로 게임을 진행해보면 전혀 다른 느낌이다. 우리 주인공 ‘물돌’의 튕김은 더욱 다이나믹하게 느껴지고, 그래서 물돌은 더 귀엽고 친근해진다.
새로운 요소가 많다는 점은 그만큼 선택의 폭도 넓다는 뜻이다. 유저의 수준에 맞게끔 나만의 돌멩이를 선택할 수 있다. 일명 ‘돌멩이 고르기’로 초보, 보통, 하드코어 돌멩이가 나오며 각 돌멩이마다 독특한 개성을 갖고 있기에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그만이다. 특히 히든으로 제공되는 하드코어 돌멩이 ‘돌신’을 한번 쯤 만나보시라. 물돌 게임의 숨겨진 진수가 나타난다.
히든으로 제공되는 ‘암산 튕기기’ 모드에 이르면 게임 재미는 절정에 이른다. 숫자맞추기 아이템을 응용한 모드로 간단한 계산을 돌 튕기기와 함께 해나가야 하는 미션이다.
사실 계산은 초등학생도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지만 막상 오르락내리락하는 돌멩이를, 그것도 내려오는 찰나에 암산으로 맞춰야 하기에 난이도에 경악하는 경우가 상당 수다. 모 TV 오락프로에서 노래를 부르면 돈을 세는 게임처럼 손따로 머리따로에 익숙한 유저라면 재미 만점일듯하다.
아이템 역시 확 달라졌다. 난을 낮춰주는 ‘커져라점’과 ‘부스터’, 헤비 유저를 자극하는 속도 급증, 급감, 랜덤 아이템, 그리고 게임 재미를 높혀주는 ‘잠수함’, ‘분신술’ 등이 다양한 아이템이 유저를 유혹한다.- 개발 기획 배경은.
▲ ‘물돌’ 게임은 강가나 시냇가에서 한 번 씩은 해봤을 물수제비 뜨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전작 ‘물가에 돌튕기기’의 성공에 힘입어 ‘물돌’만의 쫄깃쫄깃한 손맛을 계승하고 더욱 업그레이된 게임을 제공하고 싶었다. 다양한 노력 끝에 출시됐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 제작 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 ‘균형’이다. 여러 면에서 전작이 지녔던 불균형을 해소해보려는 노력이기도 하다. 원버튼 게임의 성공작 다수가 여성 유저층이 두터운데 비해 물돌은 남성층이 다수를 차지했다. 그만큼 마니악한 면이 강하다. ‘물돌2’에서 어떻게 하면 마니악한 요소와 대중적 요소를 잘 접목시킬까 집중적으로 고민했다. 그래서 ‘초반은 대중적으로, 후반은 매니악하게’로 잡아 처음 접하는 시점에서는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요소를 대폭 넣고, 이후 진행에서는 마니아들이 원하는 것을 넣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 가장 내세우고 싶은 부분은.
▲ 역시 전작의 재미 요소를 잊지 않았다는 점이다. 몇몇 게임의 경우 전작을 뛰어넘고자 무리하게 기획했다가 실패를 본 경우를 봤다. ‘물돌2’는 ‘물돌’의 핵심인 손맛과 스피드를 유지해 나가면서 기획 사항을 바꾸는 데에 촛점을 맞췄다. 아무리 좋은 기획이라도 핵심에서 벗어나면 과감하게 짤라냈다.
- ‘물돌2’를 해보려는 유저에게.
▲ 원버튼 게임이야말로 모바일 게임 시장을 이끌어 나갈 중요 장르라 보고 있다. 일부 유저 중에 원버튼 게임이라면 어차피 그게 그건데 후속작이라 해서 차별성이 있겠느냐고 반문하기도 한다. 직접 플레이를 통해 답을 찾아주면 고맙겠다. 플레이를 하다 보면 원하던 바와 찾던 것들이 게임 속에 들어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게임 속 ‘돌멩이 고르기’는 유저의 취향에 따라 돌멩이를 선택해 좀 더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다. 각 돌멩이는 유저의 성향에 따라 나뉘게 되는데, 기본 돌멩이인 물돌 외에 각각의 특성있는 세 돌멩이가 나온다.
‘꽃돌’의 경우 4스테이지까지 히팅 포인트가 넓어 쉽게 그레이트를 할 수 있고 더불어 콤보 효과도 더 자주 볼 수 있다. 꽃돌로 4스테이지까지 가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문제는 이후부터 히팅 포인트가 줄고 데미지 역시 다른 돌멩이보다 더 커 이후 진행이 어렵다.
‘수정 돌멩이’는 문어나 회오리 같은 아이템이 등장하며 지우개 아이템이 속도랜덤 아이템을 대신하므로 아이템의 유·불리를 잘 따져 물돌과 비교해 고르면 좋다. ‘돌신’의 경우 고수를 위한 하드코어 돌멩이다. 처음부터 어려운 아이템이 등장하기 때문에 잠시라도 신경을 못 쓰면 어느새 죽어버린다. 시작부터 기본 기록이 제공돼 맨 처음부터 플레이할 필요가 없고, 특히 부활이라는 독특한 능력이 있어 마니아들에게 매우 반가운 돌멩이다.
‘이어하기’와 ‘저장하기’라는 것이 있다. 이어하기는 게임 중에 돌멩이가 죽었을 경우 일정 금액을 내고 이어하는 것이며, 저장하기는 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했을 때에 해당 지점을 저장해 다음에 다시 그 부분부터 시작하도록 해준다. 많은 유저들이 이어하기를 많이 이용하고, 반면 저장하기를 등한시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는 중반 이후 게임 진행을 어렵게 한다. 이어하기는 죽을 때마다 코인이 필요해 초반 1∼2번은 무리가 없지만 이후로는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사진기’ 아이템은 ‘물돌2’에 새로 추가된 아이템으로 돌멩이가 내려오다 잠시 멈춰 타이밍을 빼앗는다. 많은 유저를 어려움 속에 빠트리지만 의외로 파해법은 쉽다. 사진기 기능은 돌이 5번 튕길 때 한번씩 발생한다. 따라서 돌멩이가 튕겨 올라갔다가 내려올 때 타이밍을 잡지 말고 그냥 내려오는 것을 보고 있다가 멈추고 난 후에 재빨리 튕겨주면 된다. 처음에는 내려오는 돌멩이를 그냥 보고 있자니 움찔한 느낌이겠지만 일단 적응하면 생각보다 쉽다.
<임동식기자 임동식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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