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과 같은 역할을 하겠다."
‘인터넷의 아버지’로 최근 구글로 이적을 밝힌 빈트 서프가 한 광대역인터넷 콘퍼런스에 참석해 구글에서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고 C넷이 전했다. 즉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글연구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것. 대신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하거나 구글 엔지니어들을 감독하지는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62세로 인터넷의 기본 프로토콜을 개발한 서프는 그를 고용한 구글 최고경영자 에릭 슈미트와 오랜 친구이기도 하다. 오는 10월 3일부터 구글에서 일하게 되는 서프는 “슈미트의 생각은 나로 하여금 구글 엔지니어들을 자극, 구글이 외적·내적으로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케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이 앞으로 무엇에 주력해야 할 지 말하기는 지금 어렵다”고 말한 그는 “하지만 구글 엔지니어들에게 음성으로 작동하는 검색 서비스를 강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여러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고 밝힌 그는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여러 전자기기가 인터넷과 연결되는 ‘인터넷2’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서프는 현재 연구중인 행성간 통신도 계속해서 나사(NSAS·미 항공우주국) 등과 협력할 계획인데 “오는 2010년께면 행성간 백본망이 개발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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