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케익
펀케익(http://www.funcake.com)은 세계 표준으로 떠오르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디지털저작권관리(DRM)솔루션을 최초로 지원한 온라인 음악서비스다. MP3플레이어 업체 레인콤의 자회사인 유리온(대표 심영철)이 운영하는 만큼 디지털기기와 음악서비스의 조화를 중시한다. 아이리버·엠피오·크리에이티브·현원·한텔·테크맥스텔레콤·미디언·제노스 등 7개 회사 50여 개 MP3플레이어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회원 수 230만 명을 자랑하는 펀케익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본격적인 디지털 싱글 발매를 시도한 것으로 유명하다. 단순한 음악의 온라인 공개를 넘어서 가요반주를 제공하거나 뮤직비디오 제작과 생생한 현장 스케치, 독점 인터뷰 등 부가 콘텐츠를 함께 서비스해 소비자들에게 가치를 부여했다.
실제로 세븐이 선보인 디지털 싱글 ‘크레이지(Crazy)’는 온라인 독점 공개와 동시에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쳐 20만 건 이상의 유료 다운로드 성과를 거뒀고 후에 앨범으로 발매돼 또 다른 인기를 누렸다. 이밖에 이스트에라(East Era)·가재발·빅마마·조PD 등의 디지털 싱글을 선 공개했으며 CD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인증키를 부여해 해당 가수 음악의 무료 다운로드를 제공하는 등 유료 시장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펀케익은 최근 사이트를 개편하면서 더욱 쉽게 음악을 찾고 들을 수 있도록 ‘인기 광고음악’ ‘테마앨범’ ‘펀케익에서 엄선한 추천곡’ ‘쥬크박스 추천앨범’ 등 다양한 코너를 신설했다. 음악검색 강화도 눈에 띈다. 예를 들어 검색어로 가수 ‘휘성’을 입력하면 그가 부른 모든 노래와 앨범은 물론 휘성이 참여한 다른 노래와 앨범까지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또 아티스트의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거나 스펠링이 정확하지 않을 때 아티스트 색인 검색을 이용하면 몰랐던 아티스트와 앨범까지 알 수 있으며 장르별 검색도 신설했다.
기존 블로그를 ‘쥬크박스’로 바꾸면서 좋아하는 음악으로 나만의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들 수 있는 ‘내가 만든 앨범’과 좋아하는 앨범을 통째로 스크랩하는 ‘앨범스크랩’, 구입한 음악의 리스트를 확인하고 내려받는 ‘내가 가진 음악’ 등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를 볼 수 있는 ‘가사서비스’와 저렴한 가격으로 앨범을 구매할 수 있는 ‘할인앨범코너’도 9월 중 오픈해 음악 애호가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맥스MP3
AD2000엔터테인먼트(대표 김영철)이 운영하는 맥스MP3(http://www.maxmp3.co.kr)는 회원 수 1200만 명에 일 방문자가 평균 37만 명(랭키닷컴 기준) 이상인 대형 유료 온라인음악 서비스다.
유료회원 수도 월평균 23∼25만 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MP3를 내려받는 회원이 월 평균 15만∼18만 명, MP3 다운로드량도 월 평균 65만∼70만에 이르는 등 성공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국내 메이저 음반사와 소니BMG·EMI·워너뮤직 등 세계 4대 직배사와 음원 계약을 맺었으며 국내 가요 25만 곡, 팝 35만 곡, 뮤직비디오 2만여 편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또 J팝·중국음악·인디밴드 음악·찬송가(CCM) 등 세계 각국의 뮤지션과 여러 음악장르의 음원도 서비스하고 있다.
맥스MP3는 웹형 ‘맥스MP3 플레이어’와 설치형 ‘맥싱 플레이어’ 두 가지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맥싱 플레이어는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맥스MP3의 스트리밍과 뮤직비디오를 보고 내 PC에 있는 미디어 파일을 재생한다. 동시에 같은 노래를 듣는 사람이 몇 명인지 알고 이들에게 쪽지를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가수나 곡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가능하고 새 앨범 홍보 및 이벤트 진행의 효과가 타 사이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MP3를 사면 평생 맥스MP3에서 들을 수 있는 ‘평생폴더’와 내가 등록한 노래를 다른 이들과 함께 즐기는 음악홈피 ‘마이스타’는 회원들이 맥스MP3를 즐겨 찾는 이유 중 하나다. 스트리밍 서비스도 192kbps의 고음질로 제공된다.
기기 지원도 다양해 국내 MP3플레이어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아이리버 전 모델을 비롯해 코원·삼성·사파미디어 등 전체 MP3플레이어 모델의 80%가 넘는 기종에 MP3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P3폰의 경우에도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할 수 있도록 협의중이다.
1200만 회원을 수용하기 위한 10기가 트래픽 부하분산 시스템을 갖추고 음악뿐 아니라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 춤 배우기, 폰 꾸미기, 쇼핑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음악 그 이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매주 네티즌의 선호도를 기준으로 ‘온라인 맥스차트’를 발표해 온라인 열풍을 오프라인으로 고스란히 이어가는 새로운 잣대로 평가받고 있으며 매주 ‘맥스설문’ 등을 실시해 이용자가 직접 만들어가는 맥스MP3 서비스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마이리슨닷컴
위즈맥스(대표 금기훈)가 운영하는 마이리슨닷컴(http://www.mylisten.com)은 국내 온라인 음악서비스 태동기부터 운영된 합법 유료 음악 서비스의 대표주자다.
국내 가요와 해외 팝을 포함해 64만여 곡의 음악을 서비스중인 마이리슨닷컴은 국내 최초의 음악 전문 커뮤니티 서비스인 ‘뮤직홈피(뮤피)’를 통해 음악 커뮤니티 서비스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뮤피’는 기존 블로그형 개인 미디어 서비스에 음악을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로 나만의 라이브러리를 구성해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디지털 문화를 형성한다.
음악·가사·사진 등 다양한 음악자료를 마이리슨닷컴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쉽게 찾아 활용하고 뮤피방명록을 통해 자신과 비슷한 음악 취향의 뮤피사용자를 만날 수 있다. 타인의 뮤피에서 퍼온 음악은 실시간 연동서비스를 통해 자동 갱신되고 상대방이 최근 좋아하는 음악을 알 수 있는 등 양방향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디콘텐츠 뮤피처럼 주류에 올라오기 힘든 장르를 지원하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마이리슨이 선보인 음악 방송은 스타·전문DJ·개인 사용자 방송을 아우르는 종합 인터넷 음악 방송이다. 음악 서비스가 미디어 영역과 결합하는 새로운 개념을 탄생시켰다. 하루 24시간 동안 쉼없이 흘러나오는 DJ전문 방송은 수준 높은 청취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음악전문 웹진 ‘마이리슨ZINE’은 마니아들의 심도있는 토론의 장이다. 유명아티스트와 음악평론가의 칼럼과 기고, 인터뷰를 싣는 ‘아티스트칼럼’과 ‘스타추천곡’, ‘장르 X파일’등의 코너가 마련돼 있다.
마이리슨닷컴을 운영하는 위즈맥스는 장시간 합법 음악서비스를 꾸려온 노하우를 인정받아 삼성전자 애니콜랜드(http://www.anycall.com)와 옙스튜디오(http://www.yepp.co.kr), KT 무선랜 음악 서비스 구축 등에 깊이 관여하며 서비스 이네이블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동통신사 중심의 음악 서비스 시장에서 기술력과 서비스의 질로 승부하는 음악 전문 사이트로서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것. 하지만 시장이 성숙할 시에는 언제든지 경쟁에 뛰어들 수 있도록 글로벌 음악 서비스 수준에 맞는 각종 인프라를 보강해나갈 예정이다.
◆뮤즈
뮤즈(http://www.muz.co.kr)는 올 초 음반사 도레미미디어를 인수하며 명실상부한 온오프라인 통합 디지털음악 전문기업으로 탄생한 뮤직시티(대표 김민욱·강대석)가 운영하는 온라인 음악서비스다.
뮤직시티는 다음·네이버·네이트닷컴·엠파스·야후 등 5대 인터넷포털을 비롯해 싸이월드·다모임 등 커뮤니티를 포함해 총 30여 개의 온라인 사이트에 음원을 공급하면서 실질적으로 온라인음악서비스시장의 70∼80%를 점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뮤즈는 그동안 이같은 뮤직시티의 제휴사업에 가려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음악계와의 좋은 관계를 바탕으로 안정된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여기에 ‘네티즌이 다시 찾아 듣고 싶은 음악사이트’를 목표로 지난 6월부터 대대적인 개편작업에 들어가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뮤즈아이콘’은 네티즌이 뮤즈에서 즐겨 듣는 앨범이나 곡을 개인의 컴퓨터 바탕화면이나 내 문서 등에 저장한 후 클릭 한 번만으로 언제든지 들을 수 있게 한 서비스다. MP3로 내려받는 것조차 귀찮은 네티즌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로 현재 특허출원중이다.
검색어 기능도 강화해 하나의 단어로 검색을 하면 즐겨 듣는 가수·앨범·노래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으며 추천검색어를 통해 네티즌이 가수 이름이나 노래이름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해도 검색이 가능하다.
뮤즈에서는 뮤직시티가 위성DMB에 공급하는 5개 방송 채널을 들을 수 있다. 김진표의 비트플러스, 유희열의 라운드 미드나잇 등 다양한 DMB 오디오 방송은 다른 음악사이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뮤즈만의 색다른 서비스다.
‘나만의 음악상자’는 나만을 위한 개인화된 서비스다. 음악상자를 열면 네티즌 개개인별로 최근에 들은 음악과 좋아하는 가수, 선호하는 장르 등에 대한 분석을 해주고 이를 활용해 개개인의 성향에 맞는 음악을 추천한다.
뮤즈는 올 하반기 네티즌과 가수 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네티즌과의 커뮤니티 구성을 위해 싸이월드에 뮤즈 홈피를 열고 현재 SG워너비 새 음반 ‘클래식오딧세이’ 음원 선 공개 이벤트를 뮤즈 사이트와 동시에 펼치고 있다. 뮤즈는 앞으로 싸이월드 이용자들의 입소문, 파도타기, 사진 퍼가기 등을 활용해 자사 서비스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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