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포인트(대표 이봉형 http://www.carpoint.co.kr)는 국내보다 해외 시장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내비게이션 단말기 전문 생산업체다.
카포인트는 최근 단순한 내비게이션이 아닌 교통정보 사업에 승부를 걸면서 블루오션을 찾아 나섰다.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단말기를 국내는 물론 해외 10여개국에 수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봉형 카포인트 사장은 “텔레매틱스의 블루오션으로 DMB 텔레매틱스와 이동통신과 연계된 서비스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DMB는 향후 교통정보, 긴급호출(SOS) 서비스를 모두 가능케 하는 훌륭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포인트는 이를 위해 이동통신사의 CDMA망을 통한 서비스와 MBC아이디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단말기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유럽에 판매되고 있는 내비게이션에는 국가별 지도회사 및 모듈회사와 공동개발을 진행, 텔레매틱스 단말기로 업그레이드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이 제품을 유럽 여러 국가에서 필드테스트를 실시중이다.
카포인트는 우리나라 텔레매틱스 시장의 본격적인 팽창을 유럽, 일본과 같이 정부의 교통정보투자가 만료되는 2008년 전후로 예상하고 있다.
카포인트 이봉형 사장은 “교통정보사업이 우리나라에서 텔레매틱스의 블루오션이 되기 위해서는 교통정보의 무료 제공이 선행돼야 한다”며 “교통정보는 국민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공공재이기 때문에 각 선진국에서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교통정보 수집, 공급에 투자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포인트는 그동안 프랑스·이탈리아·독일·미국 등 4개국에 단말기를 수출해 왔으며, 오는 11월께 최대 10개국까지 수출지역이 늘어날 전망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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