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4월 설립된 유원컴텍(대표 최병두 http://www.ywcomt.co.kr)은 반도체·LCD 등 첨단 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고기능성 첨단 화학소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일반 생활용품과 달리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화학소재는 정전기에 민감한 특성을 고려, 도전성과 대전방지 효과가 뛰어나야 하며, 고열에서도 물적 특성을 유지해야 한다. 전기전자·반도체 산업의 경우 정전기가 발생하면 회로단락 현상에 의해 치명적인 제품 결함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유원컴텍은 PEEK(Poly Ethere Ethere Ketone), PPE(Polyphenylene Ether) 등의 특수 화학소재를 수입해 수요처에서 원하는 기능을 첨가시켜 펠렛이라는 농축 고형물 형태로 만든 후 성형·가공 업체에 납품하는 허리 역할을 담당한다. PEEK나 PPE는 기존 원료에 비해 물적 특성이 뛰어나고 가격도 8∼10배 정도 비싼 데다 영국의 빅트렉스, 일본의 아사히카세이 등 몇몇 업체에서만 제조하고 있다.
성형·가공업체는 유원컴텍의 펠렛으로 반도체·LCD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IC시핑 트레이, LCD 셀 카세트 등의 제품을 생산해 삼성전자·인텔·하이닉스반도체 등에 최종 공급하게 된다.
유원컴텍의 소재가 이처럼 굴지의 전자업체에서 사용되는 이유는 사용하는 원료 자체가 고기능성을 갖춘 데다 반도체·LCD 제품의 제조 공정이 고도화되면서 고기능성 소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국의 LNP, RTP 등 경쟁업체에 비해 가격이 20∼30% 정도 저렴해 기존 외산 소재 제품을 속속 대체하고 있다.
LCD 셀 카세트의 경우 삼성전자 탕정 7세대 라인에 투입되고 있으며 디지털프린터의 핵심부품인 LSU(Laser Scanning Unit)는 기존 제품보다 소음을 30%까지 줄일 수 있는 소재를 개발해 몇몇 모델에 적용되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거의 생산되지 못했던 음료수 PET병 마개 소재인 캡 라이너 소재도 개발해 코카콜라와 롯데칠성에 공급하고 있다.
유원컴텍은 이러한 기능성 화학소재분야에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캐리어테이프, 플라즈마 전해산화 피막처리 등 신규사업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2004년 29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유원컴텍은 특수 화학소재의 실적 가시화와 신규사업 등에 힘입어 올해는 4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법인명 유원컴텍
-대표이사명 최병두
-2004년 매출 293억원
-2005년 매출 목표 430억원
-주요 기술 및 특허 기능성 컴파운드 합성
-향후 투자 분야 레이저프린터 부품, PET병 소재, 플라즈마 전해산화 피막처리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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