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끝나면서 게임이용량이 급격히 감소한 한 주였다. 하지만 상위 20위 권 내 게임의 순위에는 큰 변동은 없었다.
주간 종합 지수는 160으로 지난주 대비 5.33% 포인트 감소했다. 장르별로 RTS만 3.28% 포인트 상승했을 뿐 전 장르에서 감소세를 나타냈다. 특히 저연령층 학생 유저가 많은 레이싱과 아케이드 장르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주간 이용률 상승 상위 랭커는 넷마블과 한게임의 보드류가 독차지하며 등 학생층 감소에 따른 반사적인 상승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위 자리를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는 ‘스페셜포스’는 지난주 전체 점유율 18%를 넘어선데 이어 이번주에는 19%까지 올라 2위 ‘스타크래프트’, 3위 ‘카트라이더와’의 격차를 더욱 크게 벌렸다.
상위 10위권 게임 중 1위부터 6위까지는 점유율 변동만 있을 뿐 순위는 그대로였고, ‘워크래프트3’만이 3계단 올라 7위에 새로 랭크된 것이 눈에 띈다. 또 FPS의 후발주자로 참여한 넥슨의 ‘워록’이 10위권 후반에 꾸준히 랭크돼 ‘스페셜포스’와 FPS 부문 점유율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20위권 게임에서는 ‘던전앤파이터’가 전주대비 8계단 오른 17위에 랭크돼 20위권 진입에 성공했고, 지난주 50위에서 30계단 올라 20위에 랭크된 ‘서든어택’도 단연 돋보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주간MV에서 409.72로 MV등락율은 688.48% 포인트나 상승했다.
PC·비디오 게임에서는 PS2 ‘위닝일레븐9’이 예상대로 출시와 함께 1위 자리에 올랐다. 또 새로 나온 PSP용 ‘코디드건’과 ‘토카레이스드라이버2’도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비디오게임의 경우 하반기들어 PSP의 강세가 더욱 뚜렷해지는 형세다. 이번주 20위까지 게임 중 PSP용 타이틀이 절반을 넘었고, 10위권 게임 중에는 8개가 올라 절대 다수가 PSP 타이틀이다.
<임동식기자 임동식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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