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대표 김순택)가 2006년 다우존스 지속 가능경영 지수(DJSI:Dow Jones Sustainbility Indexes)에 국내 기업 최초로 2년 연속 회원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1년 동안 DJSI 회원의 자격을 인정받게 돼 DJSI 공식 로고를 기업설명회(IR)와 각종 공시, 대외 홍보자료에 활용할 수 있어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삼성SDI는 국내 기업 최초이자 유일하게 DJSI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는 포스코가 새로 포함돼 국내 기업은 2개사로 늘게 됐다.
DJSI는 올해 58개 산업부문을 대상으로 전세계 2508개(국내 28개사) 대형 상장사를 분석하고 이 가운데 최상위 12.6%에 해당하는 24개국의 317개 기업만 포함시켰다. 특히 삼성SDI는 DJSI가 분류한 58개 산업부문 가운데 ‘전자기기’ 부문 일본의 히타치, 스위스의 ABB, 독일의 지멘스, 미국의 에질런트 등을 제치고 총 5개사 중 ‘산업 선두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회사 김순택 사장은 “2년 연속 DJSI 편입은 디스플레이 세계 최고 기업의 위상에 맞는 지속가능 경영을 펼쳐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제적 목표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윤리적 책임을 수행, 세계인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초일류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JSI는 세계의 대표적인 기업들을 단순히 재무정보로 파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윤리적, 환경적 가치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부여하는 것으로 DJSI 명단에 오른 기업들은 사회책임지수를 바탕으로 투자하는 펀드들의 투자 1순위에 꼽히게 된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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