댁내광가입자망(FTTH) 시장이 오는 2010년께면 총 600만 가입자에 2조원이 넘는 거대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또 공동주택은 능동형 광 네트워크(AON:Active Optical Network) 방식이, 단독주택은 수동형 광 네트워크(PON:Passive Optical Network) 방식이 더 경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기태)는 산·학·연 광통신전문가 12명으로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작성한 ‘FTTH 원가 및 부가가치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예측치를 5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기획위원회와 KT가 광주 FTTH 시범사업 등을 종합한 결과 올해 국내 FTTH 가입자는 2만5000가구, 내년에는 24만5000가구로 늘어나고 오는 2010년에는 199만가구로 폭증하는 등 5년간 총 가입자가 599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장 규모도 급성장해 올해 292억원, 내년 2492억원으로 늘어나고 2010년에는 2조145억원으로 100배 이상 커지는 등 5년간 누적 규모로 총 6조3000억원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또 FTTH를 구축할 경우 가구당 평균 장치비 및 포설비는 올해 116만원이 소요되고 5년 후인 2010년에는 100만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 전망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올해 52조5000억원에서 2010년에는 114조7000억원으로 성장한다. 또한 국내 업체의 수출은 5년간 8조원, 고용 창출은 12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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