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스레딩은 인텔이 지난 2002년 11월 처음으로 클록 속도 3GHz를 돌파한 ‘펜티엄 4 3.06GHz’와 함께 발표한 기술.
하이퍼스레딩은 CPU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작동클록을 높이거나 클록당 실행 명령어 수를 늘리는 기존의 방법이 한계에 다다르자 나온 기술로 프로세스를 스레드 단위로 병렬처리해서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이 기술은 이에 따라 멀티 스레드, 멀티태스킹 작업에서 힘을 발휘하는데 1개의 CPU가 마치 2개인 것처럼 동작해 CPU 점유율이 높은 인코딩이나 기타 그래픽 툴 등을 사용할 때나 동시에 여러개의 프로그램을 돌릴 경우에 효과적이다.
실제 인텔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하이퍼스레드로 윈도즈 무비메이커 26%, 어도비 포토샵 26%, XMPEG 26%, 3D 스튜디오 맥스 20% 등의 속도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하이퍼스레딩이 적용되고 있는지는 윈도 작업 관리자 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능 탭에 CPU 사용 내역이 2개로 나뉘어져 있으면 하이퍼스레딩이 작동중인 것이다. 만일 작동하지 않는 다면 부팅시 CMOS 셋업에서 하이퍼스레딩 설정을 해주면 된다.
모든 기술이 양이 있으면 음이 있듯이 하이퍼스레딩도 특정 상황에서는 15%가 넘는 성능 저하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같이 성능 저하가 일어나는 작업을 주로 실행하는 사용자라면 하이퍼스레딩이 작동하지 않도록 해두는 것이 좋다.
<황도연기자 황도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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