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연 6일부터 제주서 국제측정표준 총회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이세경)은 6일부터 9일까지 제주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국가측정표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05 아시아태평양측정학협력기구(APMP) 총회 및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APMP 총회는 호주, 일본, 중국 등 총 22개국 대표들과 국제도량형국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국내·외 측정전문가들이 참여해 △2007년도 APMP 개최지 선정 △국제도량형국 및 국제도량형위원회 활동보고 △기술위원회 2004년도 업무보고 △집행위원회 위원 및 기술위원회 위원장 등을 선출할 계획이다.

 특히 창립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국제도량형국장인 앤드류 월러드 박사를 비롯한 미국·일본·베트남 표준기관장 등이 연사로 나서 ‘국제무역과 상호인정협약’, ‘일상에서 만나는 측정표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측정표준기관들의 역할’ 등에 대해 강연한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채승기 상무가 산업계 대표로 나와 ‘반도체 산업을 위한 측정표준의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표준연은 또 국제심포지엄 다음 날인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해외 참가자들이 표준연 실험실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연구실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세경 원장은 “표준연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동북아는 물론 세계를 선도하는 표준기관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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