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네오텍, SOC분야 SI사업 강화

GS네오텍(대표 최성진 http://www.lgtek.co.kr 옛 LG기공)이 철도·교통·항공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의 시스템통합(SI) 사업을 강화한다.

 GS네오텍의 이같은 전략에 따라 최근까지도 한 식구였던 LG CNS와 경쟁 심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GS네오텍은 “지난 30년간 통신장비나 네트워크 기반으로 추진해오던 설계·시공 사업을 향후에는 IT 솔루션 기반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바꾸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조만간 유관 사업부 조직을 정비해 SOC 성격의 SI 시장에 일사불란하게 대처하고, 이 시장에서 GS네오텍의 입지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회사측은 LG CNS와 경쟁관계 형성에 대해 “사안마다 경쟁과 협력 관계를 적절히 활용한다는 방침은 변함없다”며 “다만 사업 강화에 따라 독자행보가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GS네오텍의 SI 유관 조직은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 사업과 항공·항만 사업 등을 맡고 있는 응용소프트웨어팀을 비롯해 네트워크 및 서버 장비 사업을 벌이는 SI사업팀, 지능형빌딩시스템 사업 전담팀, 철도신호팀 등이 있다. GS네오텍은 ITS 분야에서만 연간 2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유관 사업 분야 전체를 합할 경우 연간 매출은 1000억 원 규모에 달한다.

 GS네오텍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최근 건설기술연구원이 발주한 수도권 국도 ITS 사업을 비롯해 익산·여수·부천 ITS 프로젝트, 그리고 인천공항경비보안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집중 겨냥하고 있다.

 한편, GS네오텍은 LG와 계열 분리되기 전부터 정보시스템 운영을 LG CNS측에 맡기지 않고 자체 처리해왔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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