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이 올해 2회째를 맞는 ‘국제모바일게임상(International Mobile Game Awards)’ 주최사인 프랑스 NCC파트너스사와 협약을 맺고 한국내 홍보대행기관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출품작 신청은 오는 10월 17일까지며 인터넷(http://www.imgawards.com)에서 직접 신청하고 기타 첨부서류는 시상식 주최사 e메일 또는 우편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출품작은 세계 각계의 모바일 관련 전문가들의 1차 심사를 거쳐 11월 1일 20개작이 선정되며 선정작은 후원사의 개발지원도구를 협찬받아 내년 2월 10일까지 개발 작업을 거쳐 2월 13일 4개작이 최종 선정된다. 시상은 총 4개 부문이고 총 1만7500달러의 상금과 유럽 지역내 모바일 게임 유통 계약 체결의 기회를 수여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 디스크리트(Discreet)사 주최로 열린 국제모바일게임상은 ‘3D모바일게이밍콘텐스트’라는 이름아래 36개국 102개 게임이 출품한 가운데 프랑스 비디오게임개발사인 엑스키의 ‘버트’가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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