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기업과 교육기관 등에서 직접 정보보호 실무를 담당하는 사용자 그룹이 국내 인터넷 침해 사고 대응에 적극 나선다.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CONCERT·회장 정태명)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제 3회 정회원 워크숍을 열고 ‘시큐리티 파워유저그룹의로의 도약과 비상’을 선언했다.
국내 유일의 보안 유저그룹인 CONCERT는 1996년 설립돼 9년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 7월 사단법인화 작업을 마무리 짓고 제 2기 체제로 들어섰다.
CONCERT는 이번 워크숍에서 △기술세미나 △해킹방지 워크숍 △CONCERT 회보 발간 △기업 정보보호 실태 조사 등 올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정태명 회장은 “CONCERT는 순수 민간 사용자 그룹 중심의 단체로 거듭나게 됐다”며 “오는 2007년까지 1000여 개의 회원사를 확보하고 민간 침해사고 대응에 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CONCERT는 9월 29일 ‘웜 및 스파이웨어 잡기 대작전’ 행사를 시작으로 최근 최대 사이버위협으로 떠오른 웜이나 스파이웨어를 차단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론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 회원사 중심의 신규 보안 솔루션 도입 및 운용 사례, 최신 보안 위협 분석, 벤치마크테스트(BMT) 정보, 해외 주요기업 보안팀을 벤치마킹한 회보를 발간할 예정이다.
기업들의 정보보호 솔루션 보유 현황화 관리 실태, 추후 구매 계획 등 기업의 정보보호 실태조사도 벌여 현장 정보보호 담당자들의 애로 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 CONCERT는 내년에는 회원사들의 요구에 따른 정보보호 시스템 성능평가를 부문별로 실시, 그 결과를 회원사에 한해서 폐쇄적으로 공유하고 해외 주요기업의 정보보호 관리실태 시찰 프로그램과 회원사들의 정보교류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웹진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변재일 열린우리당 의원과 이홍섭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해 사용자 그룹의 인터넷 침해 방지활동을 격려했다.
제주시=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사진1/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구자현 데이콤 대리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사진2(개회식)/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 제 2의 도약을 위한 정회원 워크숍에서 정태명 회장(성균관대 교수)가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3/변재일 열린우리당 의원이 민간 정보보호 공동 대응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CONCERT의 사단법인 전환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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