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시스템, 네비게이션 180억원 규모 공급

 인디시스템(대표 박종인)은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네비게이션 단말기 분야에서 이달 들어서만 18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인디시스템은 지난 11일 알파원과 115억원 규모의 네비게이션 공급 계약을 맺은 데 이어 12일 에이프로아이와 20억원, 18일 알파원과 50억원의 추가 공급 계약을 각각 성사시켰다.

인디시스템 네비게이션 단말기는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공급되며 7인치와 3.5인치 TFT-LCD 디지털 패널을 탑재하고 있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7인치 모델은 TV 수신은 물론 AV 모드 및 MP3, 동영상 재생을 지원하며 전국 3000여 곳의 과속위험지역을 포함, 위험지역데이터에 대한 음성안내도 지원한다.

인디시스템의 한 관계자는 "향후 지상파 DMB 기술도 접목시킬 계획" 이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시장 선도적인 제품 개발과 고객 만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