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입체영상 전문업체 아솔(대표 이영화)은 일본 후지TV에 입체영상제작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후지TV는 아솔의 3D 솔루션을 이용해 3D 입체 공포드라마 ‘실제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를 제작했다. 소니의 HD 카메라와 아솔의 입체렌즈 시스템을 이용해 HD 디지털로 제작된 14분 분량의 입체 공포드라마는 35㎜ 필름의 화질에 버금가는 화질과 기존 입체영상과 구별되는 뛰어난 입체효과를 선보였다. 후지TV의 유명 프로듀서가 감독을 맡고 유명 여배우인 마츠우라 아야가 출연한 이 드라마는 도쿄 오다이바 후지TV 본사에서 진행하는 ‘모험왕 2005 페스티벌’에서 유료로 상영하고 있다.
아솔 관계자는 “8월말까지 진행하는 모험왕 페스티벌에서 현재 매일 16회 상영되고 있으며, 유일하게 유료로 상영하고 있음에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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