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파란(http://www.paran.con)이 유무선을 통합하는 유비쿼터스(u) 포털로 거듭난다.
KTH(대표 송영한)는 22일 차세대을 U-포털로 규정하고 앞으로는 파란을 통해 유무선을 통합하는 u포털을 지향하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사업 영역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하반기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송영한 사장<사진>은 “출범 1주년을 맞은 파란이 대용량메일(기가메일), 만화, 온라인게임(프리스타일) 등 새로운 서비스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하반기에는 이를 기반으로 메일과 검색 부문의 신규 서비스를 비롯, 유무선 통합 서비스 등을 본격 제공함으로써 u포털로서 독특한 색깔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KTH가 지향하는 u포털 전략은 고객이 모든 정보기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멀티억세스 포털 개념으로서 앞으로 파란을 무선 및 방송 플랫폼으로의 확장과 통합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궁극적으로 종합 콘텐츠 플랫폼 사업자로서 한단계 더 도약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파란닷컴은 앞으로 와이브로(휴대인터넷)·IPTV·홈엔·네스팟·스카이라이프 등 KT그룹 내 수많은 고객 접점을 통합 제공하는 u포털로 변신하게 된다.
KTH는 이를 위해 △유비쿼터스 기반 유무선통합포털을 구축하고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콘텐츠의 가공·편집·패키징·유통 사업 등을 전개하는 한편 △KT그룹 내 다양한 플랫폼의 통합운영과 관련 솔루션의 공급을 담당하는 마스터콘텐츠제공업자(MCP)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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