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교육에 게임 활용 연구

영국에서 중등학교를 대상으로 게임을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가 시작됐다.

C넷에 따르면 영국의 교육관련 단체인 네스타퓨처랩은 컴퓨터 게임이 학생들의 수업에 득이될지를 살펴보는 ‘게임으로 가르치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영국 버링턴 근교의 학교들과 독일의 4개 하교를 대상으로 하며 결과는 내년 8월에 공개된다.

네스타퓨처랩측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로 아이들이 게임으로 배울 수 있는지, 게임을 교실에 어떻게 소개할지, 이를 위해 어떤 변화가 요구되는지 등을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인 애니카 스몰은 “대상 게임은 시중에 나와 있는 게임”이라며 “RPG에서부터 FPS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일본의 온라인 게임 시장이 올해 6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게임포럼은 온라인게임 시장이 지난해 5780억엔에서 올해 9380억엔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럼은 간토 경제·무역·산업사무실이 기획한 행사로 NHN재팬을 비롯, 코에이, 일렉트로닉아츠(EA)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망은 포럼에 참가한 16개 온라인 게임업체의 지난해 매출을 근거로 나온 것이다.미 인터내쇼날게임테크놀로지(IGT)는 슬롯머신용 보안 프로그램인 ‘수퍼SAS’를 개발했다.

이 프로토콜은 서버기반 슬롯머신을 해킹으로부터 보호해주도록 설계됐다. 서버기반 슬롯머신은 기존의 전통적인 슬롯머신과 거의 똑같이 생겼지만 내부 회전원통과 기계장치 대신 디지털 스크린을 갖췄다.　락스타게임스가 ‘그랜드세프트오토(GTA):산앤드리아스’에서 섹스장면을 보여주는 ‘핫커피’라는 모드(MOD) 프로그램이 작동하지 않도록 해주는 패치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노모어 핫커피’라는 패치를 공개하고 “‘핫커피’는 GTA에서 의도됐던 부분이 아니다”며 “핫커피 때문에 게임이 변경됐거나 핫커피의 작동을 원하지 않는다면 패치를 이용하면 된다”고 밝혔다.

<황도연기자 황도연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