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대표 금훈섭)가 운영하고 있는 학부모를 위한 사이트 아이부모(http://www.ibumo.com)가 악성코드를 제거하고, 음란정보를 차단할 수 있는 PC 통합차단프로그램 ‘아이안심’을 개발해 보급에 나섰다.
‘아이안심’은 클라이언트기반의 응용프로그램으로 만들어져 기존 네트워크 유해차단 프로그램보다 기능면에서 뛰어나고 유해사이트 차단은 물론 유해단어나 음란이미지가 있는 사이트 및 특정사이트 접속을 차단할 수 있다.
주요기능 가운데 ‘PC사용 중독 차단설정’의 경우 △PC 내 응용프로그램 사용이나 △인터넷 사용 △컴퓨터 사용을 요일별, 시간별로 관리할 수 있으며, PC 사용화면 저장기능으로 자녀의 컴퓨터 사용 내용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도 △악성코드 치료 △해킹을 방지하는 개인 방화벽 설정 △PC에 설치된 프로그램 사용시간 △인터넷 사용시간 등을 날짜별로 제공해 준다.
금훈섭 사장은 “기존 유사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위해 컴퓨터에 저장된 음란이미지나 동영상 파일까지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며, “자녀의 컴퓨터 생활을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하면 유용하다”고 말했다.
‘아이안심’은 아이부모 사이트 내 마켓에서 다운받아 7일 동안 무료로 사용받을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월 3300원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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