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 http://www.tomatosystem.co.kr)은 X인터넷 개발 툴인 ‘엑스빌더(X-Builder)’ 개발을 완료하고 X인터넷 사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를 위해 담당 영업인력을 확충하기로 했으며 9월부터 기존 대학 중심의 영업을 기업과 공공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X빌더의 특징은 데이터의 입출력을 간단히 처리할 수 있고 바로 리포팅 할 수 있다는 점이며, 이미 신성대학 등 일부 대학에서 이 툴을 시범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 측은 “덕성여자대학교, 국민대학교, 건국대학교 등 대학 정보시스템을 구축해주는 SI사업을 벌이면서 신규사업으로 X인터넷 사업을 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솔루션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사장은 “1년 이상 개발해 온 제품이고 일부 대학에서 사용하고 있어 기술력을 검증받았다”며 “올해 안에 대학을 중심으로 10개 준거 사이트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토마토시스템은 LG CNS 출신들로 구성된 대학 정보화 전문업체로 올해 약 27억원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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