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전자태그(RFID)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위한 정식 커리큘럼이 개설된다.
인하공업전문대학교는 오는 2005년도 2학기 컴퓨터정보공학부 정식 커리큘럼으로 RFID를 활용한 소규모 미들웨어 개발과정을 프로젝트 형식으로 학생들에게 구성, 지도한다고 10일 밝혔다.
학생들은 RFID에 대한 기본 개념과 이해, 하드웨어 사용법을 교육받고,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물류관리를 위한 미들웨어 △쇼핑몰을 위한 미들웨어 등 분야별 소규모 미들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박병섭 컴퓨터정보공학부 교수는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을 위한 인턴십을 거의 필수적으로 거치는데 미래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RFID 기술을 익혀 이와 관련된 업종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라며 “RFID와 관련된 SW 개발자가 부족해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인하공전은 RFID 커리큘럼에 사용하기 위해 국내 RFID 전문 벤처 기업인 ‘리콘나인’사로부터 관련 제품을 구매했다.
한편, 노동부 지정 IT교육기관들도 하반기부터는 5∼6개월 정도의 RFID 교육과정을 개설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RFID SW 인력 양성 움직임이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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