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광운대 차세대 네트워크 서비스망 구축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손영진 http://www.cisco.com/kr)는 파트너사인 인성정보(대표 원종윤)과 함께 광운대학교(총장 박영식) 차세대 네트워크 서비스를 위한 백본망 업그레이드와 IP 기반 영상전화 시스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광운대는 이번 ‘기가비트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단일 백본망의 이중화로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동시에 음성·비디오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IP전화 통한 영상 전화와 영상 회의 시스템을 갖게 된다. 또 보안을 강화해 최근 늘어나는 캠퍼스 내부와 외부에서의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캠퍼스 전역에서의 무선랜 지원 환경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광운대 네트워크 고도화는 백본 스위치에 보안 솔루션과 네트워크 분석 툴이 통합되어 사용자의 관리 간편성과 보안 강화를 동시에 이룬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기존 백본 스위치를 대체할 시스코 카탈리스트 6513은 720Gbps의 속도와 IPv6를 지원하는 대용량 스위치다.

 시스코코리아 김중원 전무는 “시스코는 최근 천안 남서울대, 연세대, 단국대, 우송대, 대전대, 서강대 등에 기가비트 네트워크와 무선랜 인프라는 물론 경남정보대학, 한국기술교육대, 동서대, 충남대 IP전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대학 캠퍼스 네트워크 고도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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